이터널디펜스 분석리뷰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사전등록 중인 게임 이터널디펜스에 대해 분석과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소규모 개발사인 Act Seven Entertainment Inc에서 제작,서비스예정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도트그래픽이네요. 장르는 이름처럼 디펜스입니다. 일단 직관적입니다. 도트캐릭터들이 디펜스를 한다. 각 요소들의 매니아층이 탄탄합니다.
매니아층이 탄탄한 만큼 어설프게 했다가는 외면받기도 쉽습니다. 도트도 잘 찍어야 맛이 살고, 디펜스는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레벨링이 탄탄하지 못하면 정말 재미없어지는 장르입니다.
우선 개발사인 Act Seven Entertainment Inc의 전작들을 살펴봤습니다.
익숙하지만 특별한 게임을 만듭니다. 자신들만의 중요한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숙하지만 특별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철학을 가지고 계속 시도해 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이 전 출시작 들을 보면 역시 비슷한 장르와 그래픽풍으로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드뷰로 진행하는 무한성장 방치형 게임에 집중했네요. 연금술사키우기, 소녀총사키우기, 사냥꾼키우기, 드래곤슬레이어키우기 등 주로 방치형 키우기류를 출시했었습니다. 한 장르만 계속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성장 시스템과 밸런싱이 잡혀 있고, 그래픽 리소스가 확보되어 있다면 다양한 배리에이션 게임을 많이 출시 하는 게 좋은 전략이겠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이터널 디펜스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좋은 선택으로 보여 집니다. 전작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어떤 발전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이터널디펜스 그래픽
도트그래픽을 기본으로 하고 ui와 일러스트등에는 일반적인 2D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중요 요소인 영웅캐릭터들과 몬스터들은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거 같네요. 귀여움을 기본으로 디자인과 색감이 매력적 입니다. 전작들 부터 계속 보완해 가며 완성시켰네요.
시간이 지나도 매력이 여전한 도트장르를 꾸준히 제작해서 누적시킨것도 굉장히 큰 자산이 되겠습니다. 충분히 갖춰진 캐릭터와 몬스터, 배경리소스들이 있다면 유행과 무관하게 꾸준히 매니아층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쌓여있는 리소스를 재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완성시킨 형태로, 이런 비용절감이 소규모 개발사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이터널디펜스 컨텐츠
게임의 컨텐츠는 방치형인 만큼 몰려오는적 물치기, 보상획득, 업그레이드, 추가 컨텐츠 오픈의 테크트리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습니다.
기본 시놉시스인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 군단을 막기위해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를 충실히 구현했습니다.
유물 소환 콘텐츠는 터치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귀여운 만드라가 유물을 소환해주며, 높은 등급의 유물을 장착하면 영웅들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영웅들과의 성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게임에는 5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각 캐릭터는 독특한 스킬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험과 탐사도 게임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던전 보스를 물리치면 희귀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탐사대를 파견하여 자원을 모으고 제단을 강화하면 주둔지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AFK 플레이는 게임의 편리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종료해도 오프라인 보상이 쌓여 언제든지 돌아와서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방치형 무한성장류도 장르가 처음 등장해서 현재까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방치성장류에 갖은 컨텐츠들이 더해져서 이제는 더 이상 발전할 만한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완성형에 가까운 장르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무한성장에, 성키우기류를 결합하거나, 탐사로 영지 점령, 농장키우기류 결합등 타 장르와 결합 외에는 조금 힘든 장르가 되었습니다.
이 전 작들의 다운로드 수치를 보면 전체적으로 5만~10만+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 이상의 성과를 내기를 기원합니다.
이미지출처 구글플레이스토어 이터널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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